양재 로마옥 # 데이트 분위기 한양식 테이블 [로마옥]

양재 로마옥 분위기 좋은 한양식 식당 리뷰 !

 

안녕하세요 둥탁입니다.

오늘은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에 한양식 테이블 로마옥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두둥-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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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로마옥은 양재역 3번 출구에서 직진 후

캠코 타워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점심 12:00~15:00, 저녁 17:00~23:00이며

휴무는 없습니다.

 

 

양재 로마옥 외관

 

캠코 타워 골목으로 들어와 조금 걸으면 보이는 로마옥

 

 

양재 로마옥

 

양재 로마옥의 입구입니다.

빨간색 건물 외벽과 초록색 문이 조화롭게 어울리네요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로마옥의 뜻은 로마 + 옥으로 이름부터 한양식 퓨전 식당답네요

 

 

양재 로마옥

 

입구 옆에는 간단하게 양재 로마옥이 취급하는 음식 종류가 적혀있습니다.

 

 

 

저희는 주말 점심시간에 예약 후 방문했는데요

오픈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거의 만석이라 예약을 하지 않으셨다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재 로마옥의 내부는 넓진 않았지만 테이블 사이가 좁지 않아 쾌적한 느낌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아 연인끼리 기념일에 방문하거나

소개팅 때 방문해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픈 키친이 보이는 바 테이블 자리도 준비되있어 요리하시는 걸 구경하며

식사를 해도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양재 로마옥의 메뉴입니다.

퓨전 한양식 다이닝 펍이라는 타이틀답게 다양한 퓨전요리가 준비되있네요

주 메뉴는 육류와,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주류입니다.

저희는 트러플 포르치니 크림 파스타와 수비드 통항정살&갈릭을 주문했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설탕 뿌린 튀긴 넓은 파스타면

이날 저는 이걸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달달하고 고소하고 바삭한 게 이거 하나면 맥주가 무한으로 들어가겠더라고요.

따로 판매는 안 하시는지까지 궁금했던 음식

 

 

 

먼저 준비된 트러플 포르치니 크림 파스타

파스타에서 트러플 향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집니다.

트러플을 좋아하는 저는 첫인상부터 굉장히 호감 !

서버분께서 서빙해 주실 때 잘 섞어서 먹으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직원분 말을 잘 듣자

그것이 성장하는 맛잘알의 길 !

 

 

양재 로마옥

 

양재 로마옥의 트러플 포르치니 크림 파스타는

트러플 향이 굉장히 진하며 크림은 느끼하지 않은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면은 쫄깃한 식감이라 먹는 재미까지 있었던 파스타

트러플을 좋아하는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재 로마옥

 

다음으로 준비된 수비드 통항정살&갈릭

왜 로마옥이 한양식 퓨전 테이블인지 느끼게 해주는 비주얼

부드럽게 수비드 된 항정살과 구운 마늘 그리고 된장으로 무친 오이고추를 함께 준비해주시네요

 

 

 

한식의 최대 지분을 담당하는 된장 오이고추무침

제일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를 로마옥에서 만날 줄 상상이나 했을까요

매운맛 없이 시원한 맛

 

 

 

수비드로 정말 부드럽게 조리된 양재 로마옥의 항정살

평소 항정살 자주 먹지만 이렇게 깔끔한 맛의 항정살은 처음이었어요

준비된 소스에 찍어 오이고추무침과 곁들여 먹으니 느끼한 맛없이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 !

 

 

양재 로마옥

 

색다른 음료가 먹어보고 싶어 주문한 복숭아 매실 에이드

양재 로마옥은 음료까지 퓨전으로 준비되 있네요

달달~한 복숭아 에이드에 매실청을 넣은 맛 !

밑에는 복숭아 알갱이까지 들어있어 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기념일을 맞이해서 여자친구와 양재 로마옥을 방문했는데요.

아늑한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할 수 있었던 식당이었습니다.

평소 맛볼 수 없는 한양식 퓨전 음식을 먹어볼 수 있기 때문에

친구들끼리 함께 방문해도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양식을 먹는데 한식을 먹는 것 같은 기분

한식을 먹는데 양식을 먹는것 같은 느낌

 

이상으로 분위기, 맛, 재미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양재 로마옥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둥-탁 !